거짓말 같이 다가온 가을

  • 등록 2016.09.05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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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으로.....

 

 

 사상 유례없던 폭염이 물러갔다.  기상이변 탓인지 하루 사이에 찬바람이 몰려오더니 아침 저녁으론 오히려 추울 정도다.  요즘 가시연꽃(빅토리아)때문에 사진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의 넝쿨터널안에서는 수세미들이 주렁주렁 달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9월의 첫날, 기흥구 연원마을에서 온 다정한 모녀의 산책이 아름다워 보이는 가을날이다. <글 사진: 김종경 기자>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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