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 60여마리, 경미천에 서식

  • 등록 2016.11.21 0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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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새 무리가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에서 확인됐다. 최근 몇년 간 용인지역 경안천 일대에서 소수의 무리가 확인된바 있지만 이번처럼 60여 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되기는 처음이다. 원앙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됐다. 원앙새는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간 계류에서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다.  사진작가 김명수씨가 지난 3일 촬영한 30여마리의 원앙 사진을 용인신문사에 제보, 본지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청미천을 취재해 암수 60여마리를 한꺼번에 촬영하게 됐다.  <글/사진 김종경 기자>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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