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등록 2017.01.02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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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우리는 2017년의 문턱을 힘겹게 넘어왔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은 끝나지 않았다. 이미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국가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시기에 서 있다. 정국이 혼란할수록 국론과 국민정서는 분열될 것이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층과 소외계층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것이 자명하다.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 공동체의 삶에 주목하자.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살만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할 때다. (사진은 용인지역 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 겨울바다 이야기라는 행사 중에 촬영)

<:김종경 기자/ 사진: 조성호 작가 제공>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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