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에 '치유의 숲' 조성

  • 등록 2017.02.13 0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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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5만㎡에 피톤치드 발생 많은 수종 교체

용인시는 모현면 왕산리 산93번지 일대 노고산 25만㎡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 5만주를 식재한다. 

성장에 한계가 있는 나무를 벌채하고 피톤치드 발생이 좋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휴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교체수종은 편백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매년 5만㎡에 1만주씩 심게 된다. 사업비는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왕산리 태교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에 편백나무 1만주를 식재하고, 내년에는 백합나무에 이어 자작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순으로 심는다.

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수한 수종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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