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 사로잡은 가시연꽃 자태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다. 그러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의 큰가시연꽃 군락지에는 아직도 꽃을 찍기위해 사진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시연꽃은 7∼8월에 꽃을 피우고, 주로 밤에 촬영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시연꽃이 피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하루 평균 많게는 100여명 이상이 모여들때도 있다. 현 추세로 보면 9월까지도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 김종경 기자/ 사진: 김연주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