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자원보고인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됐다.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우리 야생화와 세계 각국의 희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봄꽃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연 속에서 계절 따라 식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한택식물원은 66만㎡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 1만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축제 시작 하루 전인 26일엔 김재현 산림청장과 수목원 관계자들이 다녀갔다. 사진은 한택식물원 튤립 정원.<글/사진: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