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증차 요청

  • 등록 2022.06.06 20:25:59
크게보기

 

[용인신문] 저는 용인다움학교 중1에 재학 중인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학교에 통학버스가 있지만 중증장애가 있는 딸아이는 통학버스를 이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척추측만증과 고관절탈구로 인해 등교까지 한 시간 이상 걸리는 통학 차량을 타고 등하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인 탓에 통학버스를 이용하기는 더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학교 등하교시 대부분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장애인콜택시가 예약이 쉽지 않고, 즉시 콜을 이용하더라도 언제 배차가 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지각은 다반사고 하교 시간에는 피크시간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정규수업을 다 받지 못하고 나와야 합니다.

 

용인시 장애인 콜택시 수 좀 늘려주세요. 오전·오후로 콜택시 잡아야해서 일에도 지장이 많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 삶에 이런 문제까지 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