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에 여름 김치 나눔

  • 등록 2022.07.04 09:25:01
크게보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포기김치를 개별 수령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7일~28일까지 농촌에 거주하고 분관사업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명에게 하절기 식료품으로 포기김치 10kg을 지원했다.

 

분관사업은 지리적 문화적 특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일명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시 외곽지역에 거점을 마련한 작은 복지관이다.

 

포기김치는 양지분관 50명, 원삼분관 70명 등 어르신 120명에게 총 1200kg을 준비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아이스팩으로 개별 포장해 각 분관에서 대면으로 전달했다.

 

식료품 나눔은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 식생활 안정을 도모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식료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김치로 여름철 입맛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복지관에서 신경 써주니 늘 고맙다”고 전했다.

 

김 관장은 “이른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식욕부진 등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식료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분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양지면, 원삼면과 남사면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분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화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처인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유사중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이용가능하다.

 

이 사업은 고립감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을 은둔형과 우울형으로 나눠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우울증 진단 및 투약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 집단활동 등을 제공하고 가족·이웃 등과 관계가 단절되고 민·관 복지지원 및 사회안전망이 없는 어르신에게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특화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안부 확인, 외출동행, 개별상담, 정신건강 진단 및 의료비 지원, 일상생활지원(자원연계), 정서프로그램, 집단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