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순수성이 가슴 가득 온기로 밀려와

  • 등록 2022.08.01 09:33:14
크게보기

화제의 시집_이승용 시인 『꽃이 피다』(토방)

 

[용인신문] 이승용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꽃이 피다』를 냈다. 이번 시집은 시인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던 가까운 사람들과의 죽음과 이별, 그리움이 배어있는 슬픈 시인의 묵시록과도 같다.

 

이충재 평론가는 “시인의 순수성이 가슴에 밀려오는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비로 이런 시들이 요즘을 살아가는 많을 독자들에게 읽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승용 시인은 “100편의 시를 수록한 이번 시집은 어둠을 정리하는 의미와 우울한 마음을 꽃에게 위로 받았던 손에 대한 감사의 시집”이라고 말했다.

 

이 시인은 1963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 후 아주대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과 심리치료학을 공부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