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서울방향 버스 증차요청

  • 등록 2022.11.0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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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저는 기흥역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을 하는 임산부입니다.

 

최근 출근이 너무 힘듭니다. 출근시간대 서울역 방향의 버스(5000번, 5005번)는 30명이 넘는 시민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5~6대의 버스를 보내고 40분 이상 기다려야 간신히 탈 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지각한 경우도 허다하고 최근에는 만삭인데 장시간 서 있다가 산부인과에 실려가 출근을 못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침 7~8시 사이 많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있는 만큼, 버스 증설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일부 차량의 출발지를 고속도로 IC 근처 정거장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주말은 더 큰 문제입니다. 주말 출근이 있는 날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도 버스를 못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입니다.

 

버스 운영사인 경남여객 측은 입석금지 제도 때문이라는 말만 거듭합니다. 입석금지는 현행법상 당연한 것이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출근시간대 만이라도 버스를 증차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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