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불법유턴·무단횡단… 6곳 ‘정밀 진단’

  • 등록 2024.06.17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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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도의원, 관계기관 간담회
주요 교차로 ‘안전 강화’ 본격화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불법유턴 및 무단횡단 빈발 구간 등 용인지역 내 교통사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 의원은 지난 10일 손명수(민주‧용인을) 국회의원, 신나연·박희정 용인시의원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용인시 주요 교차로 도로교통 효율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 남부자치경찰위는 △성지고등학교 정문교차로 보행 동선 정비 △상갈 금화마을 사거리 횡단보도 재정비 △보라 민속마을 교차로 재정비 △보라 현대모닝사이드 간선도로 차로 정비 △아리실교사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재정비 등 6곳의 교통개선을 위한 정밀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 국회의원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교통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개선안이 최대한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드론 사진 등 현장 조사자료, 교통 시뮬레이션 검증(Vissim) 분석자료, 기본설계안 등을 관할경찰서와 시에 전달해 교통안전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간선도로 정체 구간, 사고 다발지역, 신호체계 재정비 필요 구간에 대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예산편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수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와 전자영 도의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들과 사고 위험 구간 개선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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