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붉게 물들인 ‘백일홍’

  • 등록 2024.08.12 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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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지난 주 말복이 지났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온열성 질환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이맘 때는 전국 어딜가나 붉은 배롱나무 꽃이 한창이다. 백일동안 지속되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려진다. 시진은 평일에도 아마추어 또는 프로 사진작가 수십 명씩 찾는 순천 주암호 한 켠 식당 카페의 풍경이다. 탄성이 나오는 풍경에는 많은 장치가 필요한 것이 아님을 새삼 보여준다. 지난 7일 순천 일일레저타운에서. 사진작가 민태홍.

용인신문 기자 news@yongi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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