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환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인회장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상인회 회의실에서 참관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제 11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후보는 기호 1번 문숙영, 기호 2번 이순환 후보가 기한인 지난달 13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경합하게 됐다.
‘장수순대’ 대표이며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문 후보는 “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상인 화합과 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정육점’ 대표인 기호 2번 이 후보는 제 10대 직전 회장으로, 2년 임기를 마친 상태로 연임에 도전했다.
이날 투표 결과 투표유권자 총 334인 중 투표자는 261명이며 이중 기호 1번 문숙영 후보가 60표, 기호 2번 이순환 후보가 196표, 무효 5표로 기호 2번 이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순환 회장 당선인은 “우선, 우여곡절 끝에 선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질서 유지에 힘써준 선거관리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상인들은 물론 시장 고객들이 화목할 수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