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민들이 교통안전 홍보단 ‘지켜용 서포터즈’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켜용 서포터즈’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 시민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기초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가 운영하는 홍보단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서포터즈 활동은 ‘조아용 서포터즈’가 전국 최초다.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홍보단 ‘지켜용 서포터즈’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어르신, 대학생, 운전자, 소상공인 등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통안전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륜차 안전 운전 캠페인 등을 벌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통안전수칙 등도 홍보한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포터즈 활동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문화가 한층 더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켜용 서포터’는 오는 12월까지 교통안전 캠페인과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연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지켜용 서포터즈'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