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고 장인들 다 모여

  • 등록 2006.11.01 00:00:00
크게보기

(사)경기으뜸이회
남영희 회장

   
 
“경기으뜸이는 경기도가 1년에 한번씩 엄격한 심사를 거쳐 탄생시킵니다. 가업을 계승해 발전시킨 사람이나 투철한 직업의식 및 탁월한 직능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창의적이고 능률적인 사람들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2005년까지 모두 138명의 경기으뜸이가 탄생됐다. 도자기를 빚는 장인부터 단조공예 구두제조 술제조 폐백음식 칠 놋쇠 목각공예 인삼경작 원예 등 분야도 다양하다.

그러나 경기으뜸이들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수제품으로 명품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유통경로 등이 개발돼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으뜸이들의 상품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경기으뜸이회(회장 남영희)가 조직돼 회원으로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시 판매장을 갖출 계획이며, 올해 2006 경기벤처박람회에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유통 촉진 및 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화홍문화제 행사 때 재래시장 축제 코너에 홍보 부스가 마련된 배다리 술도가의 고양 쌀 막걸리와 관련해 남영희 회장은 “사양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막걸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양 쌀 막걸리의 공급 지역을 기존 고양시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넓혀 판매망을 갖추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