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라이프…흥덕을 노려라

  • 등록 2006.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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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분양가 절반 수준…평당 908만원 12월 분양 ‘주목’
부동산|출동 부동산 박사 ‘포스트 판교’ 흥덕지구

   
 
인텔리전트 도시-흥덕 U-City
흥덕 U-City는 첨단정보기술 인프라를 반영한 신 개념의 정보화 도시이다.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신호등과 도로, 도시 전체가 인터넷 망으로 관리되는 국내최초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 되고 있다.

위치상 서울과 판교, 동탄 등 타 신도시와 근접해 있으며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있어 타 지역 주요 도시와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2008년 입주를 목표로 총면적 65만평 중 주택건설용지 37%와 상업건설용지,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들어서며 자그마치 56% 이상을 공공시설용지로 배정하여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계획도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편리한 생활권…교통도 편리
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 64만6000평에 9274가구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판교까지 10분 거리이고 수원 영통지구(100만평)와 광교테크노벨리(341만평) 사이에 위치해 있다. 빠르면 2009년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뚫리고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과 태광CC, 원천 유원지 등 녹지대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중앙에는 근린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흥덕지구는 화성 동탄 신도시처럼 디지털 시범도시 이른바 ‘U-시티’로 조성된다. 특히 지구 내 녹지 율이 29.9%로 정해졌고 인구도 ha당 133명으로 저밀도다.

영통과 광교를 연결하면 총 500만평의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되는 흥덕지구에 벌써부터 판교낙첨자 뿐 아니라 내 집마련의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오는 12월 분양 … 내년 12월까지 이어져
흥덕지구는 용인지방공사, 대한주택공사, 신동아 건설, 정광종합건설, 우남 건설 등 총 12곳의 건설사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을 건설한다. 이 가운데 주공이 건설하는 60㎡ 이하(평균 평형 24평) 소형 아파트, 흥덕알이디가 공급하는 60~85㎡(35평형)아파트, 신동아 건설이 공급하는 85㎡(45평형)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임대용이며 우남 건설이 내년에 짓는 연립주택을 뺀 나머지가 일반인에게 분양된다.

오는 12월부터는 경기지방공사가 506세대(60~85㎡), 경남기업 610세대(85㎡이상), 용인지방공사 486세대(60~85㎡), 대아레저 산업 410세대 (85㎡이상), 신동아 건설은 10년 뒤 분양 전환되는 중대형 임대아파트 802가구 41평형, 45평형, 49평형, 53평형을 분양한다.

이밖에도 내년 6월에는 (주)동원종합건설이 753세대 (60~85㎡), 정광종합건설이 256세대(85㎡이상)를 분양하고 내년 12월에는 현대건설이 582세대(60~85㎡), 우남건설이 253세대(85㎡이상)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 908만원…전매 가능
용인 흥덕지구는 수지구 동천동이나 성복동에 비해 입지가 다소 떨어지지만 강남권 진입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 흥덕지구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가가 판교신도시 분양가의 절반 수준인 908만원이라는 점이다.
특히 12월에 분양이 시작 될 예정인 경남기업의 아파트 분양가는 900만 원대로 각종 옵션 등을 감안해도 1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용인 지역의 새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1300만원을 넘고 인근 수원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1200만원을 넘는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법상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5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법 시행 전인 지난 2월 24일 이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경남 기업의 경우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판교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급 물량은 43평형 553가구, 58평형 337가구 등이다. 43평형에는 서울기준 1000만원(경기도 4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 58평형에는 서울기준 1500만원(경기도 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3자녀 특별 공급 분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경남기업에 이어 경기지방공사와 용인지방공사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지방공사의 자연앤 아파트 는 총 506가구로 34평형(전용면적 25.7평) 단일 평형으로 무주택 가구인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계약일로부터 10여 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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