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은 용인신문 창간 14주년 기념일이다.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14살이다. 지역신문에서는 몇 안되는 연륜인 셈이다. 어려움도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다. 기사에 따른 희노애락도 있었다. 박수도 많이 받았지만 질책도 있었다. 격려와 질책을 먹고 사는 것이 신문의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모두다 애정어린 관심이기에 용인신문은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있다. 독자여러분은 창간 14주년을 계기로 보다 성숙해 가는 용인신문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