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삼락회, 김석경 회장 선출

  • 등록 2006.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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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장들의 모임인 용인삼락회가 2007년도 신임회장으로 김석경 전 기흥중학교장을 선출했다. 지난 8일 열린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한 16명의 이사들은 김 교장을 내년도 회장으로 선출하고 2007년 삼락회가 주력할 교육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현재 용인 지역 초중고교에서 교사에 의한 폭력이나, 학생이나 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전직교장단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 무너져가는 청소년들의 순결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순결교육 및 예절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삼락회 회원 보강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69세인 김석경 회장은 용인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순결교육용인시협의회 회장, 용인성모어린이집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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