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공연이 있어 화제다. 지난 4일에 열린 녹야 국악관현악단 제6회 정기공연이 그것. 벌써 3년째 화환대신 쌀로 받는 녹야의 공연은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져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올해엔 백암면의 15세대에 귀중한 쌀을 전달해 공연의 의미를 두배로 했다.
한편, 이번에는 백암면(면장 장명석)과 백암농협(조합장 이래성), 이장협의회(회장 곽길영) 그리고 면직원들의 도움으로 훈훈한 사랑을 더욱 뜻 깊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