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사가 2005년 10월부터 신규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구독료 10% 기부문화 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본사가 구독료의 10% 기부금으로 적립,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 그곳에서 용인 신문사가 지정한 기과에 전달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 운동은 용인건강보험공단으로 보내져 용인지역에서 보험료를 미납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의 연체 보험료 등을 대납하는 데 사용됐다.
2006년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총 183 노인세대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 완료했고, 이후 납부된 금액은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곧 전달될 계획이다.
용인신문사가 실시하고 있는 기부문화 운동은 독자가 참여하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나익균 사장(용마철강)은 “작은 돈으로 큰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