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이뻐졌어요”

  • 등록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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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농협, 컬러마케팅 도입 ‘유색미’ 출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인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이 최근 원삼 오리쌀의 브랜드인 ‘햇살미인’에 컬러마케팅을 도입, ‘유색미’를 출시했다.

이번 유색미 출시는 가장 보수적인 품목인 쌀에 컬러 마케팅을 도입한 사례로 쌀의 고유한 색감이 드러나도록 포장,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햇살미인은 소비자가 직접 청둥오리를 방사해 제초제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당귀, 계피, 감초, 녹즙, 현미식초, 목초액 등 한방 영양제를 살포해 재배한 유기농 쌀이다.

햇살미인 유기농유색미는 식이섬유가 일반쌀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된 ‘고아미 2호’와 구수한 향이 밥맛을 좋게하고 특히 묵은 쌀과 섞으면 햅쌀처럼 밥맛이 좋아지는 ‘향미’, 찰기가 찹쌀과 일반쌀의 중간이며 현미밥을 지으면 부드러워 씹는 질감이 뛰어난 ‘백진주’, 적색빛이 은은하게 나며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는 ‘홍찰’, 밥이 찰지고 현미 과피층에 엽록소가 집적돼 녹색을 띠는 ‘녹찰’로 구성돼 있다.

원삼농협은 “유색미 출시는 기능성 강화로 친환경·유기농 시장에 또다른 돌파구를 마련하고우리쌀에 대한 인식변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색미는 전국 농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4,8kg(800gX 6봉)에 4만 3400원으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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