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사랑나누기’ 행사

  • 등록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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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했다.

새에덴 교회는 지난해 12월 26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도들이 기탁한 4000여만 원의 성물과 성금을 지역에 거주하는 불우이웃과 장애인 단체, 장애인종합복지관, 용인경찰서, 소방서 등에 전달했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보람있는 일”이라며 “남 모르게 하려던 일이 너무 많이 알려져 부끄럽지만 추운 날씨에 힘들게 생활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에덴 교회는 지난해 분당에서 죽전으로 터를 옮긴 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웃찾사 JUMP 공연과 난타 공연 등 많은 문화행사를 벌였으며, 교회 내 프라미스 문화센터를 운영, 원어민영어강의, 수영, 헬스, 요가, 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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