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소리로 희망찬 새해

  • 등록 2007.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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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화의 전당, 빈 소년 합창단 9일 공연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이 2007년을 맞아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는다.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세계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활동하였으며,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하고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한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이다.

현재 빈 소년 합창단은 열 살에서 열 네 살 사이의 100명이 넘는 단원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르크너」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하이든 팀이 내한한다.

중세의 교회음악에서부터 최신 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대를 초월한 명곡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민요, 요한 슈트라우스와 모차르트의 유명곡과 더불어 영화음악 등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이 6만원, S석이 5만원, A석이 4만원이다.(공연문의 031-230-3440)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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