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 등록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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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용인)와 용인시의사회(회장 박상진)는 지난달 17일 저소득·취약 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의 자문위원인 추무진 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가 1만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사실을 보고받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의사회는 월 150만원씩 1년간 지원하게 되며 65세 이상 노인세대나 장애인세대, 모·부자 세대 등 약 210여세대의 보험료를 대납하게 된다.

박상진 회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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