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전·후로 귀성객의 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각 구청 담당자, 전기안전공사 요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마트 수지점 등의 대형할인마트와 대형상가, 재래시장, 공용버스 터미널, 공연장, 스키장 등 지역 내 24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여부, 유사시 신속 대응조치계획 등의 중간점검을 실시한 뒤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설 연휴 전까지 보수 및 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기간 내 정비가 완료되지 않는 곳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