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용인시 제2호 자활공동체인 ‘아가마지 공동체’가 창업했다.
아가마지 공동체는 산모 및 재가노인 가정에 파견돼 가사지원과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자활후견기관 간병사업단에서 활동하던 간병사 또는 산모도우미 자격증을 취득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명이 결성했다.
지역 내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아가마지공동체는 지난 2004년 1호 공동체인 ‘한울타리초화재배공동체’가 결성, 수익금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가마지공동체의 창업으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자립자활의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며 “시와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부서 031-324-2205, 아가마지공동체 031-321-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