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낸드’ 생산 1억 개 돌파

  • 등록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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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05년 대비 2.3배 성장

   
 
삼성전자의 제1호 퓨전메모리인 원낸드의 지난해 생산량이 생산 1억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원낸드의 생산량은 512Mb(Mera bit)를 기준으로 월평균 980만 개를 넘어섰고 지난해 총 1억 1700만 개를 생산해 2005년도 대비 약 2.3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원낸드는 낸드플래시와 S램, 로직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퓨전 메모리로 최근 휴대폰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하이브리드 HDD, HD TV 셋톱 박스 등에 채용되고 있다.

원낸드는 2개의 S램을 버퍼 메모리로 활용해 낸드보다 4배 빠른 읽기속도와 노어보다 34배 빠른 쓰기속도를 구현, 휴대폰에 장착할 경우 부팅시간을 20% 단축시키며 500만 화소급 카메라폰으로 500매 사진을 연속 촬영할 경우 끊기지 않고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낸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업계에서도 중요한 제품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기존의 메모리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에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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