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행사 풍성

  • 등록 2007.02.26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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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서로 더위를 먼저 팔려고 말을 빨리하기도 하고 쥐불놀이, 대동제로 동네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새롭다. 가득찬 보름달을 먼저 보는 사람이 재수가 좋다는 고전도 있는 것을 보면 이번 대보름엔 저녁무렵부터 달 뜨는 뒷동산을 바라보고 있어야 할까보다. 용인에서도 볼만한 대보름행사가 많이 열린다. 가족·마을의 풍요와 다산을 비는 이런 축제들이 발렌타인데이보다 더 매력있는 우리들의 명절, 정월대보름이길 기원해 본다.
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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