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요한 담임목사

  • 등록 2007.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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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가정을 올바르게 북한선교를 이루기 위해 집중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를 통해 목사의 꿈을 안고 자라서인지 최요한 담임목사의 목회인생은 다른 목회자보다 색다른 점이 많다.

어머니가 결혼 후 6년간의 기도 끝에 최 목사를 얻고 ‘아들을 주의 종으로 키울 것’을 서원했다. 그 기도대로 그는 흐트러짐 없는 목사가 되기 위해 40일의 금식기도를 세 번이나 마친것 또한 그 특징 중 하나다.

최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회의 사명을 이룰 것”이라며 교회가 추구하는 세가지 목표를 설명했다.

북한선교에 집중하고 신세대 청소년을 선도, 붕괴되어 가는 가정을 바르게 세워주는 것이 최 목사와 비전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지원하고 앞으로 중국에 영농단지를 개발해 식량을 북한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입니다.”

그는 전 교인들을 복음에 앞장서는 셀 리더를 양육하고 1000셀을 이뤄 북한선교의 비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것과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는 등 신세대들이 자기 가치를 추구하지 못하고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추구한다면 자연스레 꿈과 평화가 있는 가정이 이뤄질 것입니다.”

가정이 건강하면 사회와 국가도 건강해진다는 그의 말과 함께 최 목사의 기도가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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