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추억이 되길…

  • 등록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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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초, 파티식 입학식 화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제일초등학교(교장 이구남)는 지난 2일 이색 입학식인 파티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기존의 입학식 형식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 모습처럼 중앙에 ‘축 입학’이 새겨진 떡과 신입생들이 입장하며 받은 꽃이 놓여 있었고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형이 그 주위를 둘러앉았다.

이후 선생님들이 축하 이벤트로 곰 인형을 쓰고 인형극과 마빡이 공연을 펼치고 5, 6학년 선배 학생들이 후배의 입학을 축하하며 손수 이름표를 목에 걸어 줬다.

또한 교장선생님이 직접 서명한 입학허가서를 전달하고 33명의 신입생과 교장선생님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는 ‘축하 나눔식’이 이어졌다.

기념촬영을 마친 뒤에는 5,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업고 교실까지 이동했다.

이 교장은 “일반인들이 기억속하는 입학식과는 달리 학교라는 곳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입학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이곳의 추억을 평생 동안 간직하며 바르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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