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불교신도회 명찰순례단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금오산 향일암 등의 사찰을 방문하는 명찰순례를 다녀왔다.
이날 명찰순례단은 신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영상법회를 비롯해 금오산 향일암에서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비는 새벽예불을 했다.
이후 우천관계로 일출과 산행이 중단돼 전라남도 곡성에 위치한 태안사에서 점심공양과 주지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박정남 신도는 “용인불교 명찰순례단에 처음으로 부부가 동참했다”며 “절과 경치가 좋아 감동을 받았고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