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유린 동부동장 등 지역 인사와 방범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남행 대장이 이임하고 김홍철 대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방범대의 경과보고와 신임대장에게 임명장과 계급장 수여, 단기전수, 용인경찰서장의 감사장과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남행 이임대장은 “동부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지 벌써 18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오랜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날로 발전하는 동부자율방범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철 취임대장은 “이임대장을 비롯해 많은 고문들이 가까이에서 눈여겨 봐주길 바란다”며 “남들 앞에서 내세우기보다 알려지지 않은 참 봉사자로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