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문해교육지도학과 신입생과 지도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용인시민대학은 문해교육 이론과 실제, 지역사회의 이해, 자원봉사론,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등 이론 75시간, 실습 36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7만원의 교재비와 실습비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성 테스트와 포트폴리오, 면접 등 총점의 80% 이상 수료자는 용인시 문해교육강사 자격을 받는다.
용인시민대학은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 평생학습 참여율을 증가하고 학습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한편 용인시민대학 1기 문화관광학과 졸업생 60명은 문화관광해설사 인증서를 수여받고 전문해설사로 활동하거나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