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죽전점, 22일 문열어

  • 등록 2007.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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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최초 백화점…수도권 남부 최대규모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백화점 입점 계획이 발표된 지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세계 죽전점은 용인에 최초로 선보이는 백화점으로서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세계는 22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및 한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개점을 축하하는 다양한 할인행사 및 사은품 증정행사 등을 펼쳤다.

오전 10시 30분 백화점 문을 개방한 신세계에는 한꺼번에 수천명의 인파가 밀려들면서 이벤트 행사장을 비롯한 식료품 매장, 아동복 매장 등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가 하면 명품 초특가 행사장은 개장 2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진풍경을 낳았다.

신세계 죽전점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4만 8600평, 매장 면적 1만 6000평, 주차대수 2500대 규모의 대형 백화점으로, 설계단계부터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오피스텔 등이 죽전역을 중심으로 개발된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이들 시설은 모두 6개의 지상 및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신세계 측은“ 죽전점은 루이비통, 구찌, 페라가모,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100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강남점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CGV 영화관, 문화홀 등의 문화 시설을 갖추는 한편 매장 면적의 40%를 식당가와 영화관, 스카이파크, 어린이 문화 체험공간 등의 고객 편의 시설로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죽전점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포인트카드 소지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입차 렉서스 IS250, 두바이 7성 호텔 버즈 알 아랍 여행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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