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자들도 쉽게 탄다

  • 등록 2007.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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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버스노선표 일제 정비

   
 
기흥구는 오는 30일까지 대로변 버스 승강장 110곳의 낡은 노선표를 새 디자인으로 교체한다.

기존 노선표는 기흥구를 경유하는 모든 차량이 기재돼 있어 초행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새 노선표는 각 정류장을 정차하는 차량만 기재해 버스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첫차와 막차시간, 기점과 종점, 배차간격, 주요 경유지와 버스 운송회사 연락처 등을 기재해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밖에 훼손을 막기 위해 강화유리 틀로 제작하는 한편 노선 변경시 쉽게 탈부착도 가능하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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