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에 도움되길

  • 등록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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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향토예비군·생활수급자 PC전달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지난 5일 구청 회의실에서 향토예비군 수지구지역대와 지역 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컴퓨터와 프린터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으로 펼쳐진 이번 PC전달을 통해 수지구는 향토예비군 수지구지역대에 중고PC 23대와 프린터 21대,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PC 15대를 기증하는 등 총 59대를 전달했다.

각 실과소와 동사무소 등에서 모인 중고PC를 제공하는 사랑의 PC보내기 행사는 지난해까지 시에서 시행하던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구청에서 실시했다.

한편 수지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보급희망단체와 저소득 가정 등의 신청을 받고 구에서 사용하던 장비 중 사용기간이 짧고 재사용이 가능한 장비를 수리했다.

오 구청장은 “신제품은 아니지만 중고 PC를 나누는 사업이 정보자원을 이용하는 효율성을 높인다”며 “정보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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