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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부지

  • 등록 2007.04.09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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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와 법무연수원을 포함 용인지역에 있는 6개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다. 대부분 노른자위 땅이라 개발업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모양이다. 해당기관도 이전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내심 개발쪽에 비중을 두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또다시 무분별한 택지개발이 된다면 국토균형발전이라기 보다 불균형발전에 가까워져 정부는 명분을 잃게 될 것이다. 7월 국토연구원의 용역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민을 위한 녹지나 도시인프라구축을 위한 부지로 남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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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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