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6일 기업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담당급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급 공무원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교육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기업이 1대 1로 상담하고 각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기업 멘토링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업 멘토링제는 용인시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당급 공무원 중 48명이 기업 멘토로 지정,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행정에 관련된 자문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멘티 업체 불현 방지를 위한 선물·식사 금지와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대한 각종 규제로 기업들의 입지 여건이 점점 악화됐다”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성장지원 필요성이 증대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