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양념장이 없어서 ‘폭행’

  • 등록 2007.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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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0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A 호프집 주인 황 아무개(38·남)씨가 김 아무개(30·남)씨를 폭행,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씨는 황 씨의 호프집에서 통닭을 주문, 배달받았고 양념장이 빠져 있어 전화로 항의한 뒤 호프집을 찾아가 의자를 주방에 던지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 씨의 행동에 격분한 황 씨가 김씨를 안면부 등을 폭행, 고막천공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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