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9개 동호인 클럽의 180개 팀이 참가한 배드민턴대회는 연령별로 A,B,C,D조를 편성해 신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로 펼쳐졌다.
이번 배드민턴대회에서는 기흥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동백클럽 선수단이 입장상을 받았다.
또한 같은날 기흥레스피아 잔디구장에서 열린 기흥구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는 호수축구회가 기흥축구회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필축구회와 동백축구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기흥구 17개 축구동호회 선수 및 응원단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축구대회에서 필축구회의 김진열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받은데 이어 결승골을 넣은 호수축구회의 김상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계철 기흥구청장은 “지역의 생활체육대회가 구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이 구정 및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