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모아 예총발전의 주역으로”

  • 등록 2007.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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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제 3·4대 회장 이·취임식

   
 
(사)한국예총 용인지부 제 3·4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성프라자에서 개최됐다.
홍영기 전회장의 조기사퇴로 2년 7개월 가량의 잔여임기를 맡게 된 박수자 회장은 지난달 21일 예총선거에 단독출마해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10여명과, 이종민 용인문화원장, 김규식 농협 용인시지부장 등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예총 산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5년 여간 용인예총을 이끌어온 홍 전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본인을 도와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며 나름대로 회원단체들과 같이 지역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예술분야에 전문가이고 오랜 시간 본인과 함께한 박수자씨가 예총 회장직을 맡게 돼 본인보다 더 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수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 되기 8년전부터 예총 감사와 수석부회장직을 맡아왔지만 막상 회장이 되고보니 그 어느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예총 8개 협회 회장 및 대의원들이 집행부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힘을 모아 예총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한아 기자 odnoko@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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