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의 한 LPG충전소 금고에서 돈을 훔치고 도주한 이 아무개(38) 씨가 지난 10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LPG충전소 종업원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LPG판매금을 입금하지 않고 금고 내에 보관 중이던 현금 350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휴대전화 및 연고자 파악수사 후 김 씨가 치안센터로 자진 출석해 검거한 것”이라며 “김 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