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위험

  • 등록 2007.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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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2시 20분경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서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 차에 치인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학동에서 원삼방면으로 1.5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안 아무개(26·남) 씨가 졸음운전을 하는 사이 앞에 있던 전봇대와 충돌한 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송 아무개(76) 할아버지를 차로 치었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 사고로 인해 송 옹은 목숨을 잃고 차량에 있던 안 씨 일행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를 낸 안 씨에 대해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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