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초등학교 기별동문연합회(연합회장 이강준)는 지난 20일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용인초등학교 기별동문연합 체육대회(47회~68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초등학교 47회 졸업생부터 68회 졸업생을 비롯해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연합회장은 “오늘은 동문들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며 옛 추억을 되살려 동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푸른 잔디를 입힌 운동장에서 선·후배들의 끈끈한 정을 듬뿍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장에는 각 기수별 축구시합과 족구시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인 삼각달리기와 장애물 달리기, 훌라우프 돌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유관형(62회 동창회장) 대회장은 “용인초등학교가 개교한지 90년이 되었고 오랜 전통을 가진 모교에 대해 동문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체육대회를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더욱 깊게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