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학)은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원회는 사전에 남동 주변의 상가와 주택가에 태극기 꽂이대 50개를 설치하고 이날 아침에 조기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주 중앙동장은 “호국보훈의 정신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