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의 ‘오리 솟대 광장 조성’과 죽전1동 내대지 마을 이편한 세상의 ‘어린이 통학로 신설 및 화단 조성’, 남사면 완장 1리 매능동 마을의 ‘주민 쉼터 조성 및 마을 입구 꾸미기’ 등 12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에 참여한 29개 마을 중 주민참여도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계획 마을에 대해 6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 대표자와 마을 주민에 대해 우수마을 교육과 함께 민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평가 후 우수마을 1곳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