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파일] PC방 절도범, 은행 CCTV에 덜미

  • 등록 2007.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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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상현동의 한 PC방에서 인터넷게임을 하다 업주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아래에 놓여 있던 가방을 절취한 채 아무개(25·무직)씨가 지난달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채아무개씨가 절취한 가방에는 현금 5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가 들어 있었다. 채씨는 절취한 수표를 상현동 소재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혀 덜미가 잡혔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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