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삶의 질 개선”

  • 등록 2007.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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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발협 창립…회장에 배건선씨

   
 
용인시의 균형발전과 동부권의 발전을 추구하는 시민단체가 발족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오성프라자에서 지난 4일 동부권균형발전협의회(약칭:동발협, 회장 배건선)가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과 박원동 용인시의회 의원, 이건영 경안천살리기 운동 공동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발협은 명지대학교 이의은 교수를 초빙, 개회식에 앞서 ‘용인시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모델구축’이라는 주제와 ‘용인시 교통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비합리적인 교통신호체제와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 등을 지적하며 “전자·통신·제어 등 첨단 기술을 교통체계에 적용해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 이용편의와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21세기형 교통체계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창립대회에서는 개회선언을 비롯해 동발협의 경과보고와 회장인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아름다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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