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백합천국이네~!

  • 등록 2007.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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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40여종 4만송이 전시
쿨 웨이브 밴드 등 이벤트도 풍성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 가든에 백합 꽃이 만발하다. 에버랜드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는 여름 축제 ‘썸머 스플래쉬’ 기간 동안 4만 송이의 백합을 전시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이해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이 즐기기에 좋다.

특히, 백합은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향기를 느껴 보는 것도 좋으며 품종에 따라 꽃잎의 모양이 달라 꽃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에버랜드는 ‘순결’, ‘희생’, ‘신성’ 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백합꽃 140여종 4만 송이를 포시즌스 가든에 전시했다.

흰색과 붉은색, 주황, 흑색 등 다양한 색상의 백합꽃을 포시즌스 가든 전체 지역에 골고루 심었다.

특히, 중앙 분수대를 주변으로 높이 70cm 이상 되는 백합 군락을 조성해 놓아 관람객들이 백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꽃잎이 옆을 향해서 나팔 형태로 피어 있는 ‘나팔형 백합’ , 꽃잎이 길게 갈라지는 ‘깔때기형 백합’ , 등잔 모양의 꽃이 하늘을 향해 핀 ‘하늘나리형 백합’ ,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해 핀 ‘섬말나리형 백합’ 등 다양한 백합 꽃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백합과 함께 포시즌스 가든에는 중앙 분수, 음악 분수 등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가 있어 시원함 속에 백합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에는 할로겐 조명을 곳곳에 설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포시즌스 가든 우측에 위치한 벽천 분수에서는 에버랜드의 캐릭터들과 공연단원들이 손님들과 함께 춤을 추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쿨 웨이브 밴드” 공연을 매일 펼쳐지고, 홀랜드 빌리지 무대에서는 야간 개장을 찾은 손님을 위해 흥겨운 팝 음악과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하는 ‘홀랜드 해피 하모니’ 공연도 매일 펼쳐진다
서정표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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