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리기(?) 향토사료관

  • 등록 2007.07.30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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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향토사료관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올 7월까지 189명만이 방문했다니 유명무실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원이 인수를 제안했다. 하지만 시에서는 동백문화유적전시관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동백전시관이 완공되기엔 18개월이나 남았다는 것이고 지금 이 상태론 별다른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하루 한 명도 입장하지 않는 사료관의 정체성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이 아쉽게 다가온다.
서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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